[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가 내주부터 수요일 심야로 방송 시간을 옮긴다.
‘풀하우스’는 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됐었지만 수요일 11시로 시간대를 옮기면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와 SBS ‘도시의 법칙’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KBS는 지난 3월 ‘맘마미아’가 폐지된 이후 수요일 11시 시간대에 파일럿과 특집 프로그램만을 편성했었다. ‘풀하우스’가 자리를 옮기면서 수요일 심야 예능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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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풀하우스’가 떠난 자리는 청소년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이 채울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