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왓니껴’(감독 이동삼·제작 진이엔터테인먼트)가 개봉을 앞두고 10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왓니껴’는 서로의 마음속에 첫사랑으로 남아있던 두 남녀가 각자의 상처를 안은 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두 번째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특히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 유명한 안동 곳곳의 풍광을 담아 눈길을 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렸을 적 첫사랑이었던 심혜진과 전노민이 서부리 해맞이 공원 정자에서 안동호를 바라보며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겼다. ‘수줍어서 말 못하는 그녀와의 첫사랑이 다시 시작된다’는 카피를 통해 두 사람이 고향 안동에서 재회해 두 번째 사랑을 이어간다는 내용을 짐작케 한다.
↑ 사진 제공=진이엔터테인먼트 |
한편, 제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된 ‘왓니껴’는 오는 8월 21일 국내에 개봉 예정이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