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한국 가온차트와 중국의 웨이보가 손을 잡았다.
18일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이하 ‘음콘협’)은 “한국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와 중국 최대 SNS 웨이보가 손잡고 지난 15일 탄생시킨 가온웨이보차트가 신설 3일 만에 297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1만4000여 맨션이 달려 중국 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음콘협의 최광호 사무국장은 “한국과 중국은 앞으로 더욱 활발한 문화교류가 예상되는 국가로 웨이보는 5억5000만 명의 중국어권 사용자를 보유한 최대 SNS 그룹”이라며, “앞으로 가온웨이보차트는 한국 가수들의 중국내 인지도와 중국 진출 등의 척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 사진 제공=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
가온웨이보차트는 한국 가수에 대한 버즈량과 가온차트 순위에 진입한 가수들의 웨이보 내 인기도를 측정 및 합산해 순위를
한편, 지난 15일 중국 북경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가온웨이보차트 신설 기념식에서는 한국 가수 엑소와 슈퍼쥬니어, 씨엔블루가 가온웨이보차트 그룹상을 슈퍼쥬니어 은혁에게는 인디비듀얼상을 걸스데이, 블락비, AOA 소셜스타상을 수상했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