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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은 29일 방송예정인 tvN 예능프로그램 ‘고래전쟁’ 최근 녹화에 아내 정유미 씨와 함께 참여했다.
4부작으로 제작되는 ‘고래전쟁’은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에서 착안한 삼자대면 요리 배틀쇼로, 방송인 홍진경, 이휘재, 박미선이 MC를 맡았다.
샘은 이날 녹화에서 언어가 통하지 않아 긴 시간 오해가 쌓인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 난감한 입장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시어머니 잰 러스가 며느리에게 영어를 배울 것을 재촉하자, 샘 해밍턴의 아내인 정유미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배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맞섰다.
이렇듯 시어머니와 고부갈등을 하던 정유미 씨는 요리 배틀 도중 눈물을 흘렸다. 정유미는 조심스레 서운한 것을 털어놓았고 시어머니의 진심을 듣게
한편, ‘고래전쟁’은 고부 사이에 낀 남편, 거친 누나들 틈의 남동생 등 그동안 다양한 삼각관계 속에서 등이 터지던 ‘새우’ 연예인들이 ‘고래’인 가족이나 지인 두 사람의 요리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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