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로봇물고기, 감사 결과 불량품으로 드러나 누리꾼들 분노
4대강 로봇물고기 4대강 로봇물고기
4대강 로봇물고기로 불리며 약 57억을 투자해 개발한 생체모방형 수중로봇이 감사 결과 불량품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감사원은 “지난 1∼3월 로봇물고기 연구개발사업 등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구소의 R&D 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위법 부당사항 4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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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로봇물고기 |
특히 유영속도의 경우 1초에 2.5m를 헤엄쳐야 하지만 감사원 테스트에서는 23㎝밖에 나아가지 못했고, 테스트 도중 로봇 작동이 중단된 것도 확인됐다.
4대강 로봇물고기에 장착돼 있어야 할 탁도 측정 센서는 장착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생산기술연의 로봇물고기 연구 책임자는 허위 서류 작성으로 민간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8900만원
이에 따라 감사원은 로봇 물고기 연구 책임자를 포함한 생산기술연 연구원 2명에 대해 징계를 요청했다.
4대강 로봇물고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4대강 로봇물고기, 너무한 거 아닌가”, “4대강 로봇물고기, 해도해도 너무한다. 분노가 상승한다”, “4대강 로봇물고기, 불량품이라고? 참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