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박애리 러브하우스 공개, 음료 자판기부터 오락기까지 ‘가득’

팝핀현준 박애리 집 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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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박애리의 러브하우스가 공개돼 새삼 화제다.

가수 겸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국아인 박예리의 집이 전파를 탔다.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이야기로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부부의 집은 독특한 콘셉트로 이목을 끌었다. 음료 자판기를 시작으로, 오락기, 당구대, 장난감 등이 가득했다.

↑ 팝핀현준 박애리

이에 팝핀현준은 “그때그때마다 좋아하는 음료수를 사다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으면 되는데 뭘 동전을 넣어서 뽑아 먹냐고 묻는다. 맛도 있지만 가지고 노는 과정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나름대로 인생을 사는 방법이고 거기서 희열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박애리는 “오락기는 현준의 감성을 잘 이해하니 괜찮다. 그러나 솔직히 자판기까지는 좀 그랬다. 자판기에 내가 잘 먹는 식혜를 넣어주더라. 현준 씨를 아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우리 아이가 이런 생각을 하지, 신통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