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CJ E&M이 극장 관람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을 무료로 보여주는 ‘또 하나의 개봉’ 행사를 진행한다.
‘명량’의 투자배급사인 CJ E&M은 2일 “‘명량’의 극장 상영이 대부분 종료되는 오는 16일부터 극장을 찾기 힘든 군인, 경찰, 독거노인, 공부방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전국적 규모의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J E&M 관계자는 “‘명량’이 17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역사를 기억하려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뜨거운 애국심”이라며 “‘명량’이 받았던 큰 사랑을 일부나마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공익 목적의 상영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 사진 제공=CJ E&M |
CJ E&M은 “상영 회수만 200회 이상 예정인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0만 명이 넘는 인원들에게 혜택이
한편 ‘명량’은 역사에 남을 위대한 전쟁으로 손꼽히는 임진왜란 당시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지난 7월30일에 개봉한 후 상영중에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