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유동근이 출장간 딸 김현주를 오해했다.
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문태주(김상경 분)의 부름으로 급작스럽게 지방 출장을 가게 된 차강심(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태주는 일요일에 집안에서 백설희(나영희 분)와 마주치고 “약속이 있다”며 집을 나왔다. 하지만 갈 곳이 없던 문태주는 비서 차강심을 불러내 “다음주 가기로 한 출장을 가도록 하겠다. 미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지방으로 향했다.
↑ 사진=가족끼리왜이래 방송 캡처 |
하지만 옆에서 눈치 없이 “차 실장”이라며 자신을 부르는 문태주에 놀라 차강심은 그의 입을 틀어막았다. 하지만, 이미 차순봉은 전화 너머로 남자 목소리를 들었고, “강심아. 너 지금 남자랑 있냐?”고 물었다.
이에 차강심은 “홍 대리랑 있다”고 말했지만, 이미 홍 대리라는 가상 인물이 문태주이며, 문태주가 차강심의 상사가 아닌 그의 남자친구라고 알고 있는 차순봉은 아연실색하며 “그건 안 된다, 강심아. 그것만은 안돼”라고 절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