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제이 “신조음계 ‘니손바래’ 뮤비, 민망했지만 열심히 촬영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모델 민제이가 밴드 신조음계 ‘니손바래’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JBK타워 지하 1층에서 신조음계의 새 앨범 ‘리바이브’(REV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 깜짝 등장한 민제이는 뮤직비디오 출연 소감을 묻는 말에 “좀 민망한 장면이 있었지만 열심히 했다”면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들은 ‘니손바래’는 CF에서 나오는 곡 같았다. 저는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로드FC 017’ 무대에서 로드걸 선발대회 최종 우승자로 선발된 민제이는 송가연 데뷔 경기에서 라운드걸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신조음계의 ‘니손바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이 된 민제이는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풍만한 가슴을 자랑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신조음계는 1994년 1집 ‘비상’으로 데뷔한 후, 1998년 2집 ‘리뷰’(Review)를 발표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원년멤버 기타리스트 이종섭, 베이비시트 유성한은 밴드 부활의 전 멤버 드러머 새로운 키보디스트 이환과 보컬 강휘찬을 영입했다. 새로운 보컬의 자리는 1년 여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앨범은 각기 다른 장르의 12곡이 수록 되어 있으며, 그 중 타이틀곡 ‘니손바래’는 불안정, 불신등의 현대 사회속에서 약자인 사람들이 누군가에세 도움을 바라는 의미를 표현하는 곡이며, 서브 타이틀 ‘비밀의 밥은 인간 속의 양면성에 대한 표현한 곡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