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장우영-박세영, 가상결혼 종료…미리보는 마지막회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장우영-박세영 부부의 9개월 동안 이어진 가상 결혼 생활이 종료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가상 결혼 종료를 알리는 미션카드를 받은 장우영-박세영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 장우영과 박세영은 결혼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두 사람은 남은 하루 동안 마지막 추억을 쌓기로 하고, 평소 우영의 로망이었던 손잡고 길거리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난생 처음 사람이 북적거리는 홍대 거리에서 두 손을 꼭 잡고 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박세영은 의미 있는 이별을 하고 싶다며, 나무 소파 기증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소파에 페인트칠을 하고, 서로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남겼다.

이후 이들은 지난 9개월 동안의 결혼 생활을 추억했다. 박세영은 하고 싶은 게 있다며 “잠시 동안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있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처음과 달리 장우영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겠다고 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9개월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장우영-박세영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3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공개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