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진호, 오늘(17일) 신곡 ‘사람들’ 공개

SG워너비의 김진호가 컴백한다.
김진호는 17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정규앨범 '사람들'을 발매한다.
'사람들'에는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돼 있으며, 김진호는 그 중 9곡을 직접 작사, 작곡해 뮤지션으로서 한층 더 성장했다.
타이틀곡인 '사람들'은 심플한 어쿠스틱 기타 루프, 드럼과 베이스, 그리고 '사람들'의 테마 악기인 우쿨렐레의 연주가 가슴을 적시는 곡이다. 노래의 클라이막스 부분에서는 팝적인 스트링 편곡과 사람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합창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다.
김진호는 "수많은 공연을 다니면서 평범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희로애락을 같이 느꼈다"며 "소소한 일상과 행복들을 접하면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항상 제 노래를 사랑해 주시고 함께 소통하는 모든 분들께 이 앨범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김진호는 이번 앨범의 음원을 공개한 후 다양한 방송 활동 및 공연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