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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아파트 난방비 비리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고발한 김부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부선은 “2년 전 난방비가 80만원이 나와 앞집에 물어봤더니 거긴 3천원이 나왔다더라. 앞집은 5인가구다”며 일부 주민이 고의로 난방비를 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본인 아파트 난방비에 대해 꾸준히 의혹을 제기해 왔다고 한다. 일부 아파트 주민들도 “아무리 아껴썼다 하더라도 난방비가 10만원은 나와야 되는데 0원이라는게 말이 되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아파트 동대표 회장은 “536 세대 중 300세대가 0원이 나와서 경찰에 고발
성동구청 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중앙난방식인데 세대별로 계량기가 있다. 계량기가 기계이다보니 고장 날 수도 있다. 그러나 고의로 조작할 수도 있다”고 전했고, 현재 이를 둘러싼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김부선은 아파트 주민들과 폭행 시비에 휘말려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