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한석규가 ‘비밀의 문’에서 맡은 영조 역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홀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형식 PD와 배우 한석규, 이제훈, 김유정, 박은빈, 김민종, 최원영이 참여했다.
이날 한석규는 “20대 때 공부했던 셰익스피어의 ‘리어왕’보다 더 하고싶은 인물이 바로 ‘비밀의 문’ 속 영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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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곽혜미 기자 |
이어 한석규는 “아직은 제가 영조 역을 하기에는 나이가 어린 것 같아서 걱정이 있지만,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고,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석규는 극중 권력을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첫 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