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뽑았으면 죽을 각오로 싸워야 한다. 하루 만에 화해하는 것은 다른 말로 기권이라고 하는 것이다. 본인은 아직 젊어서 감정에 더 치우칠 것이고 상대는 노련하고 이 정도 구슬릴 노하우는 넘쳐난다.”
시나위 신대철이 제국의 아이들 사태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지난 21일 문준영은 “피 같은 돈 다 어디로 갔습니까?”라며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후 소속사 대표와 원만한 해결을 봤다며 사태 하루 만에 사건을 마무리했다.
그는 23일 페이스북에 “기획사는 갑으로서 여러 비용을 투자하고 연예인은 을로서 본인의 재능을 제공하는 식”이라며 “갑은 권리를, 을은 의무를 강조한다. 상대적으로 갑의 의무는 미약하고 을의 권리는 모호하게 기술한다. 어린 연예인 지망생들은 알기 어려우며 안다 해도 스타가 되는데 그 정도 리스크는 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고 비판했다.
특히 음원 시장에 대해 “스트리밍의 경우 서비스 사업자가 1회당 3.6원을 정산해주지만 실제 유통사 수수료, 저작권료, 실연권료 등을 제하면 제작사가 가져가는 저작인접권료는 겨우 2.1원이다. 100만 건의 스트리밍이 이뤄져도 정산 수익은 210만 원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문준영이 소속사와 수익 분배 비율이 7:3이라고 언급한 것을 반영해 “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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