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도상우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에 캐스팅됐다.
‘전설의 마녀’는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호흡을 맞췄던 구현숙 작가와 주성우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구한 사연으로 여자교도소에 수감됐던 네 여자가 교도소에서 배운 제빵 기술로 제과점을 차려 대기업 제과회사의 횡포에 맞서 경쟁하는 내용을 담았다.
26일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극 중 도상우는 네 마녀(한지혜, 고두심, 오현경, 하연수)의 유쾌 상쾌 통쾌한 설욕 대상이 될 제과회사 신화그룹 마씨 일가의 한량 기 가득한 막내 마도진 역으로 네 마녀 중 막내인 서미오(하연수 분)와 짝을 이룬다. 마냥 철없어 보이지만, 속내는 따뜻한 인물로 하연수와 함께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 사진제공=택시엔터테인먼트 |
그는 현재 비스트의 이기광, 포미닛의 허가윤과 함께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스타일로그’ MC로도 활약하며 모델 출신다운 패셔너블한 매력은 물론 톡톡 튀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마마’ 후속으로 10월 말부터 방영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