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김영광, 경수진에 ‘성게미역국’ 선물…‘감동’

[MBN스타 김진선 기자] ‘아홉수 소년’ 김영광이 경수진을 위해 성게 미역국을 준비했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에는 생일을 맞은 마세영(경수진 분)에게 요리를 성게 미역국을 선물하는 강진구(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구는 생일을 언급하는 세영에게 모른 척을 하며 꼴밤까지 줬다. 박재범(김현준 분)이 만든 스테이크에 선물까지 받은 세영은 집에 돌아와 진구를 생각하며 휴대폰을 바라봤다.

↑ 사진= 아홉수 소년 방송 캡처

찰나, 진구에게 전화가 왔다. 밖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세영에게 진구는 밖으로 나오라고 말했고, 그는 “못 생겨가지고, 친구니까 이런 선물이나마 주는 거야”라고 털어놓으며 선물을 건넸다.

하지만 선물은 성게 미역국이었다. 진구는 편지에 “너가 좋아하는 성게 미역국 사느라 여러군데 돌아다녔다”라는 마음을 담았고, 이를 본 세영은 감격에 겨워 어쩔 줄 몰라했다.

그는 진구를 다시 보기 위해 몸을 날렸고, 그런 세영을 본 진구는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아홉수 소년’은 매주 금요일 8시40분,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