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홍진영, 남궁민 휴대전화 속 무미건조 저장 이름에 ‘서운해’

[MBN스타 여수정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홍진영이 가상 남편 남궁민의 휴대전화 속 저장 이름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홍진영은 27일 방송된 MBC ‘우결’에서 남궁민의 휴대전화 속 무미건조한 자신의 저장 이름에 서운함을 느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날 홍진영과 낭궁민은 남궁민의 친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았다. 특히 남궁민 동생과 전화통화를 마친 홍진영은 “왜 남궁윤이라고 저장되어 있냐”고 물었다.

↑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홍진영이 가상 남편 남궁민의 휴대전화 속 저장 이름에 서운함을 느꼈다. 사진=우결 캡처

이에 남궁민은 “난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풀네임으로 저장한다”고 답했고, 자신의 이름이 궁금해진 홍진영은 남궁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역시나 홍진영으로 저장되어 있는 남궁민의 휴대전화기. 홍진영은 서운함을 내비치며 “이게 남자와 여자의 차이다”라고 전했다.

반대로 홍진영의 휴대전화에 남궁민은 ‘대감’으로 저장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