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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가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의 신곡 ‘연애하나봐’를 호평했다.
최근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는 케이팝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주니엘 ‘연애하나봐’, 청춘들의 로맨스에 부치는 송가(Juniel Crafts Poppy Ode to Young Romance With ‘I think I’m in love)>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해당 칼럼은 “기타 연주와 록 기반의 팝 사운드로 유명한 주니엘이 강렬한 기타 사운드 대신 부드럽고 감성이 충만한(full-on POP) 신곡 ‘연애하나봐’로 돌아왔다”고 소개하면서 “가벼워진 기타 사운드는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의 충만한 팝 감성을 떠오르게 하지만 주니엘은 록 기반의 사운드를 지키겠다는 자신의 신념을 버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빌보드는 주니엘의 음악적 성장을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테일러 스위프트에 견주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빌보드는 “’연애하나봐’는 주니엘이 팬들이 사랑하는 고유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주제와 음악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주니엘의 성장을 보여준 것은 매우 현명하다”며 극찬했다.
한편 1년 5개월만에 국내 컴백한 주니엘은 3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