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드라마 ‘닥터 이방인’으로 인연을 맺은 박해진과 SBS 진혁 감독이 중국 드라마 ‘남인방2’로 다시 뭉친다.
‘남인방1’은 3년 전 중국에서 남자판 ‘섹스 앤 더 시티’로 불리며 인기를 몰았던 작품이다.
그 후속 작품 ‘남인방2’의 제작자 탄루루 대표는 드라마 주연으로 박해진, 중국 배우 장량과부신박을 확정짓고 연출자를 찾던 중 섬세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진혁 감독을 섭외하기로 결정했다. ‘씨티헌터’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진혁 감독이 탄루루 대표 눈에 들어온 것이다.
↑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
한편 ‘남인방2’는 중국 제작사 쥐허미디어와 CJ E&M이 공동제작을 맡았으며, 오는 11월 중순 촬영을 시작해 2015년 방송 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