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인교진이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 전격 합류했다.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인교진이 ‘미녀의 탄생’에 캐스팅 됐다. 그는 극 중 유명 성형외과 의사 교지훈 역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교진이 맡은 교지훈은 주인공 한태희(주상욱 분)의 절친한 동생이자 한태희의 부탁으로 뚱뚱한 여자 사금란을 아름다운 여인 사라(한예슬 분)로 만들어내는 신의 손과 같은 인물이다. 후에 자신이 만들어낸 사라를 좋아하게 되는 교지훈은 절친 한태희와 티격태격 삼각관계를 펼치며 극에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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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메이딘엔터테인먼트 |
인교진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 ‘마의’, ‘구암 허준’, 연극 ‘급매 행복아파트 1004호’, 영화 ‘신기전’ 등 브라운관과 연극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MBN 새 드라마 ‘천국의 눈물’
한편,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과 그 여인을 탄생시킨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현재 방송 중인 SBS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