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야경꾼일지’ 김성오가 고성희를 유혹했다.
13일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에서 사담(김성오 분)이 도하(고성희 분)를 자신의 말을 듣도록 회유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종(이재용 분)을 도운 조건으로 도하를 얻게 된 사담은 도하를 달콤한 말로 유혹하려고 했다. 사담은 도하가 린(정일우 분)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용했다. 사담은 용신이 승천하면 신분도 없어지게 되는 점을 꼽으며 도하를 자신의 뜻에 수긍하도록 만들려했다.
↑ 사진=야경꾼일지 캡처 |
하지만 도하는 그런 사담의 꾐에 빠지지 않았다. 도하는 “신분따윈 없어지겠지”라며 운을 뗐다. 도하는 용신족의 세상에 대해 “힘 있는 자가 약한 자를 빼앗고 짓밟고 사랑이란 감정조차 느끼지 못하는 그런 세상이 되겠지. 그런 세상 생각만해도 끔찍해”라고 비난을 퍼부며 뜻을 굽히지 않아 사담을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