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부검, 진료기록 본 뒤 부검 시작…'결과는 언제쯤?'

↑ 신해철 부검/사진=스타투데이

신해철 부검, 진료기록 본 뒤 부검 시작…'결과는 언제쯤?'

故 신해철의 시신이 부검 절차가 진행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송파 경찰서에 따르면 3일 정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국립 과학수사 연구원에서 부검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 담당 부검의들은 먼저 진료기록을 살펴본 뒤 MRI와 CT 촬영을 마치고 오전 11시 15분 쯤 부검을 시작했습니다.

부검에는 1시간 반 정도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가족 2명과 변호인은 부검이 진행되는 동안 직접 참관하지 않고 대기실에서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故 신해철의 아내는 국과수에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의 응급 수술 기록에는 신해철의 소장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습니다.

이 때문에 음식물 찌꺼기가 흘러나와 복부에 염증이 발생했다고 기록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정식 부검 결과는 부검일로부터 약 1~2주 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신해철 부검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해철 부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신해철 부검, 부디 사실이 나오길" "신해철 부검, 정말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