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임현식이 故 김자옥을 애도했다.
임현식은 2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김자옥은 어릴 때부터 아주 효녀였다”며 “어머니,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항상 방송국 가까운 병원에 어머니를 모시고 매일 간호했다”고 고인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자옥 씨, 우리 이 세상에서는 마지막 작품을 같이 못했지만 저 세상에서 만나면 멋진 프로덕션을 만들어서 둘이 같이 실컷 주인공 합시다”라며 “편안하게 있으세요”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고 김자옥은 지난 16일 폐암 투병 끝에 향년 63세로 생을 마감했다. 유해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김자옥은 배화여자중학교 재학 중 TBC 동양방송 드라마 ‘우리집 5남매’에
올해 1월까지도 tvN ‘꽃보다 누나’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 이번 별세 소식이 더욱 안타까움을 전했다.
/사진 SBS 좋은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