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마마’ 등을 제작한 팬엔터테인먼트(이하 ‘팬엔터’)와 배우 김동욱, 김고은 등이 소속된 장인엔터테인먼트(이하 ‘장인엔터’)가 함께 가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팬엔터 산하 팬스타즈컴퍼니(이하 ‘팬스타즈’)와 장인엔터는 함께 가는 방안을 놓고 세부사항 조율 중에 있으며, 늦어도 내년 초까지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들의 합병 형태는 한쪽에 의한 흡수합병 보다는 서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형태로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앞서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89와 한채아, 신소율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알리면서 회사명을 ‘미스틱89 그리고 가족’으로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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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회사의 합병이 시간문제로 불릴 정도로 이를 놓고 계속 논의 중에 있다”며 “하지만 아직 확정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도 많다. 서로에게 가장 좋은 길과 협력점을 찾기 위해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