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안 신입사원, 현장 초토화···“선배 힘들게 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50대처럼 보이는 ‘노안’ 신입사원 때문에 고생하는 고민남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노안 신입사원 때문에 고충을 겪는 5년차 30대 직장인이 등장해 사연을 밝혔다.
이 남성은 “드디어 신입사원이 들어왔는데 83년생인 신입의 얼굴 나이가 50대”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회식 때 신입이 수저를 놓고 있는데도 다른 테이블의 어른들이 보면 한 소리 한다”며 “20살이나 많아 보이는 노안 신입 때문에, 신입이 잘못해도 회사 사람들이 나에게 화풀이한다”고 토로했다.
이후 등장한 신입사원은 게스트로 출연한 손호영보다도 3살이 어린 나이. 그의 얼굴을 본 방청객들을 충격에 휩싸여 술렁였다.
이 신입사원은 “아무도 안 믿겠지만 83년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