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아이비의 멤버 강남이 KBS 신상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에 고정으로 합류한다.
12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남은 최근 강호동을 필두로 새롭게 꾸려진 ‘투명인간’에 고정 멤버로 투입된다.
한 KBS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요즘 ‘대세’인 강남이 ‘투명인간’ 고정 MC진으로 합류를 확정지었다”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라 새로운 시작에 활기를 넣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투명인간’은 회사를 찾아가 게임을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무작위로 회사를 찾아가 강호동을 비롯해 하하, 육성재, 박성진, 성혁 등 MC 군단이 게임을 해 상품이나 상금 등을 주는 형식이다. ‘안녕하세요’ 한동규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를 논의 해오던 KBS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는 결국 폐지된다. 다음 주 마지막 녹화를 진행, 28일 방송분을 끝으로 종영하게 됐다. ‘투명인간’은 ‘풀하우스’ 후속으로 첫 게스트로는 하지원이 출연을 확정했다. 1월 초부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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