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롯데시네마 측이 제2롯데월드 내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상영관 안전점검에 나섰다. 영화 상영 중 수차례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고 스크린이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12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50분 월드타워점 14관에서 영화 상영 중 이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일부 관객이 강력 항의하는 소동이 일었다.
롯데시네마 측 관계자는 “다른 상영관에서는 문제가 없었다”며 “현재 문제가 발생한 14관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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