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투표 진행돼
블락비 지코가 '아이돌 랩퍼킹' 투표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글로벌 팬덤 앱인 위팬즈에서 진행한 이번 투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지코는 강한 팬심에 힘입어 투표가 진행되는 1달이 넘는 기간 동안 1위를 놓친 적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해당 투표에는 위너의 송민호, GOT7의 잭슨, 탑독의 키도, 비스트의 용준형,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 등 총 10명의 아이돌 그룹 멤버가 후보에 올랐다.
1위 지코와 함께 순위권에 오른 스타들은 2위 위너의 송민호, 3위 GOT7의 잭슨 등이다.
투표 결과를 본 팬들은 '이제 아이돌의 랩퍼 서열을 정리해야 한다', '아이돌 랩퍼 중에 당연히 최고는 지코', '지코가 1등이 아닌 건 말이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위팬즈 관계자는 "랩 실력은 좋은데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 힙합 아이돌 팬들에겐 굉장히 답답한 부분이었다"며 "이번 투표는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실력을 인정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팬즈는 모바일 글로벌 팬덤 앱으로 최근 2014 MAMA 투표를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골든디스크 인기투표를
골든디스크 투표는 지난 10일 0시부터 시작돼 음반·디지털음원·신인상 부문 3개로 나누어 진행 중이며, 골든디스크 공식 애플리케이션 위팬즈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투표자에게는 골든디스크 시상식 초대권과 인기스타 굿즈가 제공되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위팬즈앱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모두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