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호구의 사랑’ 출연 확정, ‘허당 변호사’로 변신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임슬옹 호구의 사랑
그룹 2AM 멤버인 임슬옹이 tvN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방송될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출연한다.
tvN 측은 “임슬옹의 합류로 유이, 최우식, 이수경 등 4명의 주요인물들이 모두 정해졌다”며 “‘호구의 사랑’은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무패 신화 에이스 잘난 놈 ‘변강철’, 남자인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 등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일명 ‘갑을 로맨스’ 드라마다. 톡톡 튀는 캐릭터들로 무장한 유쾌한 코믹 드라마가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임슬옹이 연기 할 ‘변강철’ 역은 무패 신화의 에이스 변호사다. 대한민국 1%로 성장해온 완벽남이다.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호구'와 달리 연애기술 자체가 필요 없는 태생부터 우월인자지만, 알고 보면 ‘호구’보다 더 허당기 짙은 매력을 드러내며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호구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재회 후 복잡한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드라마다.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2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슬옹 호구의 사랑 노래는 안하고 왜 연기를 하냐” “임슬옹 호구의 사랑 기대할게요” “임슬옹 호구의 사랑 제목이 호구라니 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