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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개그우먼 박나래가 주인공 장수원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박나래는 지난 1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미생' 패러디 드라마인 '미생물'의 장수원을 언급했다.
박나래는 "장수원이 로봇 같이 계산된 연기를 하는 것 같다. 장수원은 연기자계의 소시오패스다. 감정이 없다. 소름 끼치도록"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배우들이 싱크로율을 위해 가발을 쓰는 것은 물론 살까지 찌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생물'은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 장그래(장수원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드라마에서 박나래는 철강팀 실무직 여사원인 신다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2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
한편, 지난 1일 장수원
앞서 장수원은 “미생 시청률 넘으면 시청자 100명과 요르단 간다”고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생물 장수원 진짜 왜이렇게 웃기지?” “미생물 장수원 기대된다 오늘 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