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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측이 허위보도에 불쾌함을 토로했다.
이병헌 소속사 측은 5일 “가해자 측의 일방적인 허위주장만으로 보도된 건 유감”이라며 “강경하게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가 이병헌과 구속기소된 모델 A씨가 주고받은 문자의 내용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이라고 생각할 만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서다. 이 매체는 이병헌이 A씨에게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내 머리 속엔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 등의 말을 건넸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 측은 “선고를 앞두고 이런 내용을 제공해 공개하는 의도가 뻔히 보인다”며 “그 출처를 밝혀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병헌 측 관계자는 “일일이 대응할 가치도 없지만, 허위 내용이 사실인 것처럼 보도돼 답답하다”며 “어떻게 해서든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밝히겠다. 정확한 확인 없이 전해지는
한편 이병헌은 50억원대 협박 사건에 휘말려 소송 중에 있다. 이병헌을 협박한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15일 진행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이지연 뭐가 진실이냐” “이지연 이병헌 이미 물은 엎질러졌다” “이지연 이병헌 실망은 여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