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가객' 김광석 19주기 맞아 추모 콘서트 열려 '미생 고과장도 함께'

↑ 김광석/사진=MBN

'김광석'

6일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19주기를 맞아 제주에서 오는 10일 가수 故 김광석을 추모하는 콘서트가 열립니다.

이번 콘서트는 제주에서 주로 활동하는 음악인들과 고(故) 김광석을 사랑하는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로 기획됐습니다. 부제는 '가객에게 부치는 편지'입니다.

제주도내 뮤지션 총 12팀이 故 김광석의 노래를 다시 부릅니다.

출연진은 꽃다지 출신 가수 조성일을 비롯해 방승철,박순동,양성미,조수경,김수수,최성훈,스트링스허그,비니모터,밴드 문제,러피월드,쏘울트리오 등입니다.

최근 종영한 인기드라마 '미생'에서 고과장으로 열연한 배우 류태호도 특별게스트로 참석해 故 김광석씨와의 추억을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입장료를 받지만 故 김광석을 추모하기 위한 공연 취지를 살려 수익금은 없습니다. 음향,조명,장소대관 등이 전부 후원으로 준비됐습니다. 입장료는 전액 행사 제반 비용으로 소요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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