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KBS가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의를 기념하기 위해 1일 오픈한 ‘역사포털 KBS 히스토리(http://history.kbs.co.kr)’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작년 영화 ‘명량’의 흥행으로 이순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불멸의 이순신’과 ‘정도전’ 등의 대하드라마가 재조명을 받은 데 이어 역사 다큐멘터리까지 그 관심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
KBS의 풍부한 역사관련 프로그램의 정수를 뽑아 만든 ‘역사포털 KBS 히스토리’는 지난 1일 오픈한 뒤 5일 만에 누적 방문자 150만 명을 기록하며 네티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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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역사 다큐 ‘역사스페셜’은 411편 전 방송분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사극의 부활을 이끈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과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정도전’ 전 편을 포함해 총 654편의 프로그램 콘텐츠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각종 기기에 맞는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도 고화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KBS 스마트미디어서비스인 플레이어K를 통해서는 24시간 방송되는 ‘역사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KBS는 역사채널 히스토리의 오픈을 기념하여 1월 말까지 아이패드에어 등 푸짐한 경품을 걸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