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이혼을 요구하며 울분을 토해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는 최동주(소진 분)가 시모의 억지에 “이제 좀 그만하라. 그냥 이혼하게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동주는 변호사를 대동하고 나타난 시모와 마주했다. 변호사는 “최동주가 결혼 전부터 만나던 남자와 결혼 이후에도 만나 이혼의 과실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함께 자리한 나준희(이정현 분)가 “오히려 최동주 남편에게 가정 파탄의 책임이 있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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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모는 “최동주가 의료 사고를 내 내 아들이 고소당할 위기에 처했다”고 모함했다. 최동주는 분을 못 이긴 채 벌떡 일어나 “대체 왜 그러느냐. 그 수술은 당신 아들이 한 것 아니냐. 왜 내게 뒤집어 씌우느냐”고 악을 썼다. 이어 “의료 자격도 없으면서 예쁜 여자에게 껄떡대고 싶어서 수술한 것 아니냐”고 독설을 늘어놨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