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모델 지이수가 연기자로 데뷔한다.
12일 소속사 YG케이플러스에 따르면 지이수는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대학교수 정마리(이하나 분)의 제자인 재경 역으로 출연, 발랄하면서도 통통 튀는 여대생으로 변신한다.
소속사는 “지이수는 지난 2011년 서울 패션위크에서 스티브제이앤요니피 쇼를 통해 데뷔, 김서룡, 박승건, 곽현주, 진태옥 등 유명 디자이너 쇼와 각종 CF에서 얼굴을 알리며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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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YG케이플러스 |
이어 지이수가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지이수는) 연기 연습을 할 때부터 두각을 드러냈다”며 “이번 작품에서 맡은 역할은 비록 작은 역할이지만 패션업계에 주목을 받았던 만큼 연예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힘든 인생을 버티며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가족 드라마로 오는 2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