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지창욱에 “데이트 신청하고 싶다” 고백

[MBN스타 황은희 기자] ‘힐러’ 박민영이 지창욱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서정후(지창욱 분)가 채영신(박민영 분)이 힐러에게 보낸 메일을 읽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조민자(김미경 분)는 김문호(유지태 분)가 준 자료를 확인하고 있는 서정후에게 “메일이 왔다. 사실 조금 됐다”며 “고민을 하느라 시간이 흘렀다”고 전했고 서정후는 “당분간 이 사건에만 집중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그는 메일 내용을 읽기 시작했고 채영신이라는 이름을 듣는 순간 서정후는 메일을 직접 확인했다.

채영신이 보낸 메일엔 “당신을 만나고 싶다. 얼굴을 보는 것이 힘들다면 저번처럼 눈을 가리겠다”며 “데이트 신청하는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힐러’는 이 시대 청춘들이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는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힐러 방송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