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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가 내한을 앞두고 한국 팬들을 위한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오는 2월 4일 첫 내한 공연을 앞둔 마이클 부블레는 내한프로젝트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에서 첫 번째 공연을 빨리 하고 싶다”고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블레는 공연을 10일가량 앞두고, 한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이번 영상을 보내왔다. 그는 앞서 한국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첫 방문인 만큼 한국 팬 분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기 위해 긴장과 걱정 속에 내한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15 마이클 부블레 내한공연 ‘To Be Loved Tour’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이자 대규모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 공연에는 100여명에 달하는 현지 스태프들이 미국, 캐나가 등 각지에서 입국할 예정이다.
부블레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수로서, 엔터테이너로서, 스토리텔러로서 ‘한층 더 높게’ 성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내 방송국들도 부블레 관련 프로그램들을 편성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21일 채널CGV는 마이클 부블레의 영화 OST를 특별 편성했다. 산드라 블록 주연의 ‘프로포즈’를
오는 31일 밤 11시에는 온스타일을 통해 부블레가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 음악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마이클 부블레 Home’을 만날 수 있다.
마이클 부블레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은 오는 2월 4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