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유감남’ 합류…‘전설의 마녀’ 이어 ‘깨알 조연’ 활약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김동희가 MBC 드라마넷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이하 ‘유감남’)에 합류한다.

26일 소속사 뿌리엔터데인먼트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동희가 ‘나의 유감스런 남자친구’에서 홍장평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극중 공모전출신 아트디렉터인 홍장평은 사내에서는 왕따 사원이지만 윤태운(노민우 분)과 유지나(양진성 분) 사이의 숨은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뿌리엔터테인먼트

김동희는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로 데뷔, KBS2 드라마 ‘감격시대’, 영화 ‘기술자들’을 거쳐 현재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유감남'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자와 그녀의 눈에는 유감스러우리만큼 순수하게 비치는 한 남자의 로맨스, 그의 출생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는 케이블 채널 SBS 플러스 ‘풀하우스 테이크2’를 연출한 남기훈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 ‘레드 카펫’ 시나리오를 쓴 이재윤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유감남’은 최근 첫 촬영에 돌입했으며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이후 일본, 중국, 미주, 유럽 등에서도 전파를 탄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