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문화시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각종 행사 시행
문화가 있는 날 눈길
문화가 있는 날 화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주요 국 · 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는 등 각종 행사를 시행하는 날이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 계획'에 따르면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정기 공연 8회와 문화가 있는 날 존(Zone) 등을 새롭게 운영하고 문화가 있는 날 존 지원 사업으로 서울 홍대와 부산 등을 우선 선정해 인디음악과 인문학 클러스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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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가 있는 날 |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2월까지 문화동호회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계획을 수립한 뒤 3개 지역을 시범 운영,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에는 뮤지컬 '원스'와 '킹키부츠'를 비롯해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현대자동차의 '브릴리언트 메모리스' 등 1,288개의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역에서는 4시부터 어린이 요들합창단과 팝재즈밴드 느루(Neu-ru), 같은 시간 부산역에서는 어린이 K팝 그룹 '발리언트'와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세종시 정부청사 대강당에서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주최하는 '음정콘서트'도 연다. 가수 박학기와 추가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공연에는 에일리, 케이윌, 문명진,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펑크록밴드 '크라잉넛', 여성그룹 '베스티', 혼성듀오 '알맹' 등이 출연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 국민이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전 부처와 공공기관, 기업들의 정시퇴근을 적극적으로 유도합니다 . 교육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등 정부 부처와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영화관·공연장·미술관·박물관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나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