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푸 부작용이 관심을 끌었다.
노푸는 ‘노 샴푸(No Shampoo)’의 준말로 말 그대로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만으로 머리를 헹구거나 자연 성분으로 머리를 감는 것이다.
최근 노푸는 SNS 상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머릿결이 좋아졌다는 후기가 잇따르며 화제를 모았다.
노푸는 베이킹파우더를 푼 물에 머리카락과 두피를 적신 뒤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씻어준 후 사과 식초를 모발에 뿌린 뒤 물로 헹궈주면 되는데 이는 린스나 컨디셔너 역할을 한다고 한다.
기호에 따라 천연 아로마 오일 한 두 방울 정도 사용해주면 냄새 걱정도 없다.
노푸 방법으로 머리를 감는 사람들은 물로만 감아도 기름지지 않고, 고운 머릿결을 유지하며 탈모예방까지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노푸가 오히려 두피 건강을 해친다고 경고한다.
특히 지성 타입의 두피인 경우에는 피지가 말끔히 세척되지 않아 각종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는 샴푸보다 세정력이 약하기 때문인데 이런 경우에는 탈모를 방지하려다 오히려 탈모를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다.
또한 식초는 산성이 강해서 두
따라서 무작정 노푸를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천연 제품을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노푸 부작용, 노푸 처음 들어본다” “노푸 부작용, 샴푸 트리트먼트가 최고” “노푸 부작용, 조심해야겠다” “노푸 부작용, 천연으로 머리 감는 방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