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오마베’의 주안이가 이국주를 단번에 알아봐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교육을 하려는 김소현과 아들 주안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현은 아들에 “사과주스 주면서 모르는 아저씨가 같이 가자고 하면 쫓아갈 거야?”라고 물었고, 주안이는 망설임 없이 “응”이라고 대답해 엄마의 진땀을 빼게 했다.
↑ 사진=오마이베이비 방송 캡처 |
이에 남편 손준호는 헐크 가면을 쓰고 주안이 앞에 나타났다. 처음 주안이는 손준호를 경계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목소리를 바꾼 채 “주안이는 사과 주스랑 초콜릿 좋아하니”라고 묻는 손호준의 질문에 금세 “응”이라고 대답하며 따라갔다.
엄마 김소현은 아들을 위해 낯선 사람은 따라가면 안 된다는 교육을 실시했다. 김소현은 이국주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 누나는 따라가도 되냐”고 묻자 주안이는 안 된다고 대답했다.
손호준은 “이 누나 알아?”라고 물었고, 주안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호로록 누나”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마베’는 스타 가족들의 육아 일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