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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 구혜선 / 사진=KBS2 '해피투게더' |
'해피투게더 구혜선'
KBS2 '해피투게더3' 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집과 과거 남자친구를 언급해 네티즌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화성인'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제국의 아이들 광희, AOA 설현이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구혜선은 "비밀연애를 한 경험이 있나?"는 MC의 질문에 "있다. 아무래도 차나 집에서 만나게 되는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나는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편이라 상관이 없었는데 오히려 남자 쪽이 공개 연애를 꺼려했다"며 "상대가 연예인이었다. 그렇게 숨기니 '날 별로 사랑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서운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그의 데이트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던 구혜선의 집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무려 10마리에 이르는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구혜선은 "집에 강아지 8마리, 고양이 2마리가 있다"며 "다 내가 키우는 것은 아니고 그 중 6마리가 내 담당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애완동물도 각자 방에 따로 살아서 밥도 따로 준다"고
이에 MC들은 단독주택에 사냐고 물어보며 "집이 아주 클 거 같은데 200평정도 되나?"고 질문했습니다.
구혜선이 대답을 못하고 있자 MC들은 "200평이 맞나 보다"라고 몰아갔습니다.
결국 구혜선은 "집은 크다. 가족들이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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