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아이돌 그룹 아이돌 멤버들의 연이은 솔로 출격에 2015년 상반기 가요계 들을 거리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샤이니 종현, 씨엔블루 정용화, 그리고 틴탑의 니엘 순으로 각자의 개성이 담긴 음악으로 첫 솔로 출격을 하며, 첫 솔로 데뷔인 만큼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돌아왔다.
가장 먼저 솔로 출격탄을 쏘아 올렸던 샤이니 종현은 지난 1월 첫 번째 솔로앨범 ‘베이스(BASE)’를 발표했다. 출격 전부터 앞서 공개 된 파격적 인 티저 영상을 통해 눈길을 모은 종현은 이번 앨범에서 가수 윤하, 휘성, 아이언, 자이언티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콜라보레이션 등 공을 들인 만큼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데자-부’(Deja-Boo)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솔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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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남자 아이돌 솔로 데뷔 열풍 속 솔로 데뷔를 하는 틴탑 니엘의 ‘온니엘’(oNIELy)은 오는 16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에 앞서 13일 방송되는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온니엘’은 ‘ONLY’와 ‘NIEL’의 영문을 합쳐 놓은 타이포그라피로 ‘오직 니엘만이 들려주고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니엘의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못된 여자’에는 래퍼 도끼가 피처링은 물론 랩 메이킹까지 직접 진행해 눈길을 끈다. 또한 앨범의 수록곡 ‘천사의 노래’는 평소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루시드 폴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많은 아티스트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루시드 폴이지만 아이돌 음반에 참여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니엘과 루시드 폴이라는 의외의 조합이 어떤 음악을 들려줄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