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강푸름이 위기를 맞았다.
강푸름은 15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4’에서 KBS2 ‘신데렐라 언니’ OST ‘불러본다’를 열창했으나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으며 위기에 처했다.
강푸름은 이날 방송에서 블랙 계열 의상으로 멋지게 차려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독감을 앓은 탓에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아슬아슬하게 무대를 마쳤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강푸름이 목이 정말 안 좋아서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 난 오늘보다 더 못할 줄 알았다”며 “음이탈이 조심스러웠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진영도 “평소와 달리 편안해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유희열은 “가끔 17살인 걸 까먹을 정도로 안정적으로 노래 부른다. 그런데 오늘은 그 자연스러움이 사라졌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다크호스의 첫 번째 위기였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