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 21세기 한국인의 키워드를 제시해주고 있는 프로가 있다. 이는 바로 KBS1 ‘생/로/병/사/의 비밀’이다.
KBS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 중하나로 꼽히는 ‘생로병사의 비밀’은 먹고, 자고, 활동하는 우리 삶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을 통해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제시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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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는 평일 드라마보다 높은 시청률을 자랑 중인 ‘생로병사의 비밀’의 인기비결로는 ‘신뢰도’를 꼽을 수 있다.
2002년 10월29일부터 꾸준히 매주 방영 중인 ‘생로병사의 비밀’은 탄탄히 다져온 빵빵한 의료진과 이해도를 높이는 3차원그래픽으로 보여주는 영상,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료진마저 최고의 신뢰감을 보이고 있는 ‘생로병사의 비밀’에는 건강과 의료를 접목시켜 시청자의 의학적 호기심을 풀어내거나 질병 정보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을 넘어 의료환경과 제도에 대한 사회적 고민까지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강점이 존재한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단순한 질병 설명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각종 질병에 대한 첨단의학 정보를 통해 100세 인생을 위한 실용적인 맞춤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제작진들은 발 벗고 뛰고 있다.
무엇보다 ‘어렵다’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제작진들의 다양한 시도는 박수쳐 줄 만하다. 그들은 특수영상과 첨단그래픽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하게 하고 있으며, 3차원그래픽의 정확한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빠른 이해를 돕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