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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이 연인 구소희와 11월 25일 구소희의 생일 날에 결별했다고 디스패치가 18일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이별을 먼저 결심한 사람은 배용준이었다”며 “배용준이 이별 얘기를 먼저 꺼냈고, 구소희가 이를 쿨하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결혼 이유는 LS가문인 구소희 집안 반대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배용준이 여자친구의 부친인 구자균 회장의 마음에 들기 위해 스킨 스쿠버까지 배우며 노력했지만 집안 어른들의 최종 반대에 부딪히며 갈등이 시작됐다는 것.
헤어짐과 화해를 반복하면서 여느 연인들처럼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구소희의 생일 날에 결별을 결정하고, 끝내 결실을 맺지 못하고 연인 관계를 청산했다고 덧붙였다.
배용준은 지난 2013년 12월 구소희와의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인이 됐다. 구소희는 1972년생인 배용준보다 14세 연하다. 특히 빼어난 미모와 구자균
한류스타인 배용준의 열애는 일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일본에서 먼저 두 차례 결혼설이 보도되면서 결혼 가능성이 기대됐다. 하지만 연인 사이를 인정한지 약 1년 2개월 만에 결별설이 나왔고 배용준의 소속사는 이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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