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이 설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선명탐정2’는 설날인 지난 19일 하루 전국 814개 스크린에서 43만9470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194만1906명.
앞서 ‘조선명탐정2’는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설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인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에 이어 ‘설날 흥행 1위’에 다시 한 번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조선명탐정2’는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를 받은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이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을 함께 맡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같은날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691개 스크린에서 24만351명(누적관객수 143만8169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국제시장’은 623개 스크린에서 14만 188명(누적관객수 1362만1215명)을 끌어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