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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 앨리스’의 줄리안 무어가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줄리안 무어는 22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마리옹 꼬띠아르(내일을 위한 시간), 펠리시티 존스(사랑에 대한 모든 것), 리즈 위더스푼(와일드)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줄리안 무어는 ‘스틸 앨리스’에서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아가다 알츠하이머에 걸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국시간으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채널 CGV를 통해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방송인 정지영이 진행을 맡아 생중계 됐다. 이동진과 함께 4년 간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를 맡았던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은 한 패션지에 기고한 페미니즘 관련 칼럼 논란으로 하차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