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고수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은 26일 하루 동안 전국549개 스크린에서 9만781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77만7773명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킹스맨’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외화 최초로 3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4만9729명)을 큰 차로 제친 기록이며, 동시기에 개봉한 외화 ‘이미테이션 게임’(5만4277명),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4만5655명), ‘백 투 더 비기닝’(3만6524명)의 기록을 넘긴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킹스맨’은 전설적인 베테랑 요원 해리 하트(콜린 퍼스 분)가 동네 말썽꾼 에그시(태런 애거튼 분)를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면접에 참여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상영 중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