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완전히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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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케이티김이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톱8 결정전이 방송을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티김은 B조 4번째 주자로 무대에 올라 god의 '니가 있어 할 곳'을 열창했습니다. 특히 그녀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케이티김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기립 박수를 치며 "미쳤다. 미쳤어. 심사 불가다"를 연발했습니다.
이어 그는 "술 마시고 올라왔나. 심사가 안 된다. 너무 잘해서"라며 "이 노래를 완전히 소화해 케이티 피 속에서 나왔다. 자기 노래다. 제가 말한 즉흥적인 애드리브 알앤비 소울의 끝을 보여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양현석 역시 "박진영 씨가 기립박수 쳤다. 처음 있는 일이다. 제 마음은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박수 치고 싶었다"며 "솔직히 울컥했다. 너를 믿어줬다. 그리고 네가 있어야 할 곳은 거기다"라고
한편, 케이티 김은 이날 심사위원과 객석을 완전히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이며 방송 이후 네이버 TV캐스트에 올라온 영상이 2일 오전 7시 기준으로 155만 5700뷰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영상뉴스국 김미진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